[날씨] 올가을 가장 쌀쌀…낮에도 찬바람, 서울 17도

2022-10-11 20

[날씨] 올가을 가장 쌀쌀…낮에도 찬바람, 서울 17도

쉴 새 없이 부는 찬바람에, 기온이 나날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올가을 최저기온을 또 한번 기록한 곳들이 있는데요.

강원도 설악산 영하 4.8도까지 떨어졌고요.

경기도 파주가 3.9도, 서울도 7.4도로, 올가을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빠르게 찾아온 가을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서울 17도, 내일 아침도 7도까지 떨어져, 평년 수준을 크게 밑돌겠고요.

내일 낮부터 찬바람이 차차 잦아들기 시작해, 모레는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위성 영상 보시면, 현재 일부 내륙에만 구름이 살짝 지나고 있고요.

대체로 하늘은 맑은 편입니다.

공기질도 깨끗한데요.

오늘 낮 동안에도 하늘은 내내 쾌청하겠지만, 곳곳에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특히 해안가나 산지에서는 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낮기온 보시면 서울이 17도, 광주 19도, 청주가 18도, 부산 21도가 되겠고요.

그밖의 지역 수원 18도, 여수 20도, 창원이 21도로 내내 해상 곳곳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고 오늘도 바다의 물결은 4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까지 가을 추위가 이어지겠고, 이번 한주는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찬바람 #올가을_최저기온 #설악산_영하4.8도 #쌀쌀한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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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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